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기업 ㈜지니소프트가 25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니소프트는 최근 ㈜지오모네다와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와 최일기 지오모네다 대표(지오그룹 회장)가 참석했다.

지오모네다는 가상자산관리와 가상자산마케팅 사업을 벌이는 지오그룹의 그룹사이다.

지난 2019년 출발한 지니소프트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 사업장을 내고 VR·AR 콘텐츠와 지역 관광과 연계한 블록체인(암호)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니소프트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프로그램(P2E)과 메타버스 플랫폼은 오는 5월 신안 자은도에 문을 여는 씨원리조트와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체험할 수 있다.

김도현 대표는 “이번 투자로 광주.전남의 지역 기반 우수 기술 인재를 영입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에서 세계’로 라는 목표를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보기 : 광주일보(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4231340073226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