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소프트가 개발 중인 조선좀비디펜스VR가 2021 광주 에이스 페어에 출품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좀비디펜스VR는 조선시대와 좀비를 배경으로 하는 VR게임 콘텐츠로, 조선시대에 좀비가 나타나게 된 배경을 탄탄한 스토리로 플레이가 가능한 스토리텔링형 게임콘텐츠다.

해당 게임 콘텐츠는 개발 초기부터 관심을 받아 왔으며 2021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얼리엑세스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조선시대 8개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하여, 각 지방의 문화와 장소를 그대로 게임에 옮길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활뿐만 아니라, 쇠뇌, 천보총 등 그 시대의 다양한 무기를 수집, 업그레이드 하며 좀비를 퇴치하면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VR특유의 다양한 인터렉션은 마치 내가 조선시대에 있는 듯 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사물을 잡고 던지고 부수는 등 가지각색 이색재미를 찾는 묘미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조선시대와 좀비라는 키워드만으로 관심도가 높은 상태이며, 이미 마켓출시를 위해 모든 등록절차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좀비디펜스VR 이외에도 K-POP 음악 및 글로벌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VR리듬게임 ‘댄싱에로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메타버스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자체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 실감콘텐츠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좀비디펜스VR는 2021 에이스 페어(9월 9일~12일) 기간 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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