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소프트에서 '조선좀비디펜스VR'의 스팀 출시 소식을 전했다. '조선좀비디펜스VR'은 작년 메타 앱랩 스토어 단독 출시 이후 올해 2월 10일 스팀 공식 출시를 통해 현재 두 플랫폼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테이지 형식의 좀비 디펜스 게임 '조선좀비디펜스VR'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조선팔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조선시대 고유의 무기들을 직접 사용해보며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VR콘텐츠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한국 좀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특히 이번 스팀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된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의 무당집을 배경으로 무당 좀비 캐릭터가 등장하며 한국풍 공포 게임의 으스스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니소프트는 올해 2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엔씨소프트의 지원으로 대만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서 지니소프트는 자사만의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K-콘텐츠 게임의 글로벌화 또한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도현 대표는 "지니소프트의 장점인 개발과 K-콘텐츠의 힘을 더한 우수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계획으로 만들어진 '조선좀비디펜스VR'을 통해 글로벌 실감 콘텐츠의 톱에 서는 기업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 : 게임조선(https://www.gamechosun.co.kr/webzine/article/view.php?no=19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