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기업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는 지오모네다(대표 최일기·지오그룹 회장)와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니소프트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며, 지오모네다는 가상자산관리와 가상자산마케팅 사업을 벌이는 지오그룹 그룹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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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왼쪽)와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이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협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니소프트는 VR·AR 콘텐츠와 지역 관광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프로그램(P2E)과 메타버스 플랫폼은 오는 5월 신안 자은도에 문을 여는 씨원리조트와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오모네다로부터 향후 250억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김도현 대표는 “이번 투자로 광주·전남의 지역 기반 우수 기술 인재를 영입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에서 세계’로 라는 목표를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보기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20204000003)